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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상에서 나 혼자 방송으로 꿀빠는법 5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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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상에서 나 혼자 방송으로 꿀빠는법 5화

고미 머니업 2020. 6. 20. 19:13

태어나서 파쿠르는커녕 몸으로 하는 운동신경은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내가 해내고도 놀라웠다.

 

취익?“

 

밑을 보니 오크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바보처럼 날 쳐다 보고 있었다.

 

오크를 일단 무시를하고 서둘러 계단을 타고 내려가 일행들이 있는곳으로 달려갔다.

 

콰직!

 

내가 도착하자마자 본 것은 한승아가 도끼로 오크의 머리를 내려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곧 한승아와 일행들의 몸이 빛나기 시작했다.

 

시련을 성공 했구나!‘

 

승아씨 잘 됐군요.“

아 지호씨 오셨군요. 위험하진 않으셨습니까?“

 

나를 반기며 김승기가 말했다.

 

위험 하긴 했지...‘

 

상황이 썩 좋지만은 않았지만 의외로 괜찮았었습니다. 무엇보다 각성효과 라는게 있는건지, 제 몸이 원래는 할 수 없던 일들이 가능하더군요.“

역시... 지호씨도 그러셨군요 저희도 그랬습니다. 오크 잡는게 훨씬 수월했어요.“

 

김승기가 신이 난 표정으로 말했다.

 

지호씨 제가 오크를 공격해서 팔을 부러 뜨렸어요. 아까랑은 천지차이 였다니깐요!“

저도 이걸로 오크의 공격을 막는데 큰 충격을 안 입었습니다.“

 

그들의 기본능력이 나보다 좋았는지 겨우 한번의 레벨업만으로도 큰 차이를 느꼈나 보다.

 

김대희가 어디서 구했는지 문짝으로 쓰이는 철문을 들고 말했다

 

아니.. 그 큰걸 대체 어디서 구했어요? 일단 그보다 들고 계시는 것 부터가 힘드시진 않는가요?“

 

딱 봐도 무거워보이는 철문. 성인 남성 2명은 붙어야 들수 있어 보이는걸 김대희는 가볍게 한손으로 들고 있었다.

 

전혀요. 한번들어보실래요?“

 

겉보기만 그런가 해서 나도 들어봤다

 

휘청.

 

으음... 저는 확실히 들을만은 한데, 대표님처럼 한손으로나 가볍게는 들기가 힘드네요.“

왜 그렇지...? 아 혹시 근력이?“

12입니다.“

 

물론... 11.7이지만 먼가 쪽팔려서 수치를 끌어올려서 말했다.

 

.. 제가 17이라서 그런가봅니다

18입니다

 

김승기가 끼어들었다.

 

저어...“

아 승아씨도 각성 하셨죠? 얼마나 되시죠? 10?“

..20

”...“

 

머지? 잘못 들었나?

 

근력이 20이라는 말씀이신가요?“

 

내가 믿지 못하겠다는 듯 말을했다.

 

...“

승아씨 이.. 이거 한번 들어봐요

 

김대희가 들고 있던 철문을 넘겨줬다.

 

 

”...“

 

한승아는 아무렇지 않게 한손으로 잡아서 번쩍 들어올리다가 가벼웠는지 두손가락으로 A4 용지 잡듯이 잡고 문을 들어올렸다.

 

[손절은지능순님이 여자보다 못한놈이라며 놀려댑니다.]

[공적치를 10 후원받았습니다.]

 

”...재능의 차이란 무섭군요. 더 이야기 하면, 저만 더 초라해질 것 같군요. 하핫...“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일단 남은 놈들을 다 잡아보죠.”

 

우리는 자신감이 붙어 이동했다. 가는길에 김대희가 철문을 주웠다는 근처 공사장으로 가 쇠파이프를 한 개 주워 왔다.

 

아마 이쯤일 겁니다.”

 

내가 파쿠르를 했던 기둥이 보였다. 기둥으로 향한지 얼마 가지 않아 금방 놈들을 만났다.

 

나를 놓치고 벽기둥에서 쉬고 있었던 것 같았다.

 

크워워!”

 

나를 다시 발견하자 괴성을 지르는 오크

 

하압!”

 

김대희가 먼저달려나가 철문으로 두놈을 밀어붙였다.

 

지금!!”

 

김대희가 소리쳤다.

 

내가 오른쪽으로 튀어나가 다시 파쿠르를 하던 감각으로 벽 기둥의 옆면을 발로 차서 튀어올랐다.

 

공중에 뜬 채로 오크의 머리를 향해 쇠파이프를 후려쳤다.

 

몇 번의 레벨업을 하고 나니 생각보다 사냥은 순조로웠다.

 

콰직!

 

특히... 한승아가 휘두르는 도끼에 둘로 쪼개지는 오크를 보는건 좀 무섭기까지 했다.

 

그렇게 2마리의 놈들을 다 잡고 나자 메시지가 들려왔다.

 

[고유능력 종족포식자를 얻었습니다.]

[고유능력 일신우일신을 얻었습니다.]

 

드디어...‘

 

일기속의 원래의 나는 미래일기 라던지 미래대출 이라던지의 스킬따윈 없었다.

 

하지만 나는 최후의 최후까지 살아남았다. 그렇게 나를 최후까지 이끌고 간 나만의 고유능력.

 

종족 포식자 일정확률 달성시 죽인 적의 종족 특성을 탈취합니다. 격이 높은 적일수록 종족특성 탈취 확률이 높아집니다.

 

현재 오크족 특성 탈취율 2%

 

일신우일신 전체적 신체성장을 가속화 시킵니다.

 

이번 생에도 얻게 되었다.

 

와 고유능력? 이게 뭐죠?”

저도 생겼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들 고유능력을 얻은 것이었다.

 

저 거짓말 탐지기랑 교환치유 고유능력이 생겼어요.”

 

한승아가 신기해 하며 말했다.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을 말하면 판독하시는 능력같은데 교환치유는 머죠?”

 

김승기가 의아해 하며 말했다.

 

그러자 한승아가 생체기가 난 내 팔에 손을 올리며 외쳤다.

 

교환치유!”

 

내 팔에있던 상처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 쓰라리네요.”

 

한승아가 고통을 느끼는지 인상이 찌푸려졌다.

 

그녀의 특성은 상처를 치유시키고 고통을 대신 가져가는 특성이었다.

 

...힐러?”

 

김승기가 그녀의 고유능력에 대박감을 느꼈는지 말을 더듬었다.

 

이거 제한은 없습니까?”

 

김대희가 신기해 하며 물었다.

 

고통 허용수치를 넘어서면 쇼크사할수 있다고 경고가 있구... 하루 10번 사용가능하다고 나와 있어요.”

와 치료에 거짓말 탐지기까지...? 만약 승아씨를 안구했으면..”

 

김승기의 중얼거림에 나도 동감하는 바이다. 그렇기에 내가 그녀를 구한 이유기도 했다.

 

확실히 그녀의 고유능력은 최강급 고유능력에 해당 되었다. 공격력은 없어도 동료의 목숨을 여러번 구 할 수 있었으니깐 일기속에는 잘려나간 팔 다리도 복원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었다.

 

거기다 거짓말 탐지기는 뒷통수로 판치는 이 종말의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 물론 미래일기가 있는 나에게 그 중요성은 어느정도 떨어진감은 없지 않지만...

 

저는 경질화능력이 생겼습니다.”

 

김대희가 말하며 왼쪽팔 일부를 경질화 시켰다.

 

.

 

그가 자신이 들고있던 철문으로 내리치자 금속이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강도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왠만한 칼로는 몸에 박히지도 않을 것 같군요.”

탱킹에 최적화된 능력이군요. 제한 같은건 있습니까?”

네 아무래도 경질화가 된 상태에서는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그의 말에 김승기가 어이가 없다는 듯 말했다.

 

아니 그럼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제자리 방어말고는 의미가 없지 않나요?”

승기씨 꼭 그렇진 않습니다. 부분 경질화를 시전해서 공격에 사용이 가능하죠.”

 

김대희가 갑자기 달려나가는 자세를 취하면서 말했다.

 

가령 예를 들어서 달려들다가 이렇게 경질화 한 채로 들이 박는다던지요?”

 

콰지지직!

 

그가 경질화 하여 달려든 벽은 트레일러 라도 들이 박은것처럼 부서졌다.

 

...”

하하 활용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제 고유능력이 가장 좋은줄 알았는데... 시무룩 해지는 군요.”

 

김승기의 충격먹은 얼굴에 한승아가 물었다.

 

승기씨는 어떤 고유능력이시길래요?”

저는..”

 

갑자기 김승기가 사라졌다.

아니 사라졌다고 느낄정도록 빠르게 움직였다.

 

육체가속화 능력 입니다.”

 

한승아의 뒤편에 나타난 김승기의 모습에 다들 놀라워했다.

 

암살에 특화된 능력이군요?”

 

김대희의 말에 김승기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 단순히 암살이라기보단 일격필살에 어울린다고 볼수 있겠네요.정확히는 신체능력을 이용한 육체가속화를 높이는 능력입니다.”

 

김승기가 지쳐보이는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문제는 몸의 능력을 기초해서 하는거라 한번 사용후에 이렇게 물먹은 솜처럼 늘어지네요. 가속 제한을 걸어버리면 위력은 약하지만 능력을 좀 더 지속할 수 있구요.”

... 강하고 짧게 가느냐 약하게 오래가느냐의 차이겠군요.”

 

확실히 김승기의 능력은 전투능력을 올려 일격필살을 넣기에 좋은 능력이다.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자 김승기가 나를 향해 물었다.

 

저 지호씨는 어떤 능력을 ?”

 

김승기의 말에 일행들이 다 나를 쳐다보았다.

그들이 대화를 하는걸 듣고 있던 나는 말을 했다.

 

제 능력은 종족포식자 능력입니다.”

그게 어떤..?”

저도 아직 발현이 된게 아니라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오크와 괴물들을 잡다보면 종족특성을 얻는 것 같습니다.”

.. 아직 사용할 수는 없는건가 보군요.”

 

김승기가 약간 실망스럽다는 듯 말하자 김대희가 나섰다.

 

그러고 보니 인간종족 특성이 초월인데 오크도 있나보군요. ... 그러면 아직 고유능력을 얻어서 더 강해지시거나 그런건 없으신거군요.”

 

일행들이 나를 쳐다보는 눈빛에 안쓰러움이 묻어 나왔다. 그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내 고유능력이 안 좋다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내 능력은 이 세계의 이능력자 중 손가락안에 꼽히는 최강급 능력이다.

 

고유 능력 강탈.

 

계속 해서 싸움을 해 나가면 능력을 강탈하고 그 능력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이 뒤 받쳐준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을 굳이 정정해줄 필요가 없어서 그냥 웃고 말았다.

 

나도 글자로만 아는 걸 설명할 자신이 없었으니깐.

 

다들 좋은 고유능력을 얻은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호씨...”

아 저는 열심히 사냥하다 보면 얻을 것 같군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대화하는 사이에 어느덧 시간은 흘러 첫 번째 시련이 종료 되었다.

 

[첫번째 시련이 종료 되었습니다.]

[보상을 정산합니다]

[공적치100, 신의상점의 이용권한을 부여합니다]

[시련 최초의 목표 달성으로 히든 추가 보상 공적치 1000점과 최초의 시련극복자 칭호를 획득합니다.]

[최초의 시련 극복자 전체스텟을 5씩 증가 시켜줍니다.]

 

[신의 상점으로의 이동 및 이용에 대한 사항은 안전지대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다수의 시청자들이 첫 번째 시련종료를 축하합니다.]

[100공적치를 후원 받았습니다.]

 

..나이스!’

 

겨우 5스텟? 이랄 수도 있지만 총합 25나 되는 거다.

특히 내 쥐꼬리만한 마나에 +5는 정말 큰 의미가 있었다.

 

상태창

 

이름 정지호

칭호 미래를 읽는자,최초의 슬레이어, 최초의 시련 극복자

나이 28

레벨 - 5

성향 우직함

종족 인간

종족특성 - 혼돈

고유능력 미래를 읽는자,종족포식자(오크 5%), 일신우일신

스킬 미래일기

미래대출[사용불가]

미래상점

차원방송(채팅창이 얼려진 상태입니다)

 

 

공적치 - 1500

능력치

근력 14(+4.2)

민첩 16(+4.8)

체력 13(+3.9)

지능 17(+5.1)

마력- 6(+1.8)

 

미분배 능력치 4

 

일기덕분에 이 세상에서 공적치의 가치를 안다. 오크 한 마리를 잡고 버는 공적치가 20. 여태껏 방송에서 후원해준 공적치만 100공적치가 훨씬 넘는다.

 

최초의 시련극복자로 히든추가보상 1000점에 비해 작아보이지만 100 점이나 되는 후원이 사실 절대 작지 않다.

 

뭐 좋은게 좋은거니깐. 생각보다 이 차원방송 이란게 엄청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세상이 바뀌기전 스트리밍 플랫폼이라고는 유튜브만 봤다. 그중 생방은 본적도 거의 없기에 이런 후원자체가 느낌이 생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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