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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기
태어나서 파쿠르는커녕 몸으로 하는 운동신경은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내가 해내고도 놀라웠다. ”취익?“ 밑을 보니 오크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바보처럼 날 쳐다 보고 있었다. 오크를 일단 무시를하고 서둘러 계단을 타고 내려가 일행들이 있는곳으로 달려갔다. 콰직! 내가 도착하자마자 본 것은 한승아가 도끼로 오크의 머리를 내려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곧 한승아와 일행들의 몸이 빛나기 시작했다. ’시련을 성공 했구나!‘ ”승아씨 잘 됐군요.“ ”아 지호씨 오셨군요. 위험하진 않으셨습니까?“ 나를 반기며 김승기가 말했다. ’위험 하긴 했지...‘ ”상황이 썩 좋지만은 않았지만 의외로 괜찮았었습니다. 무엇보다 각성효과 라는게 있는건지, 제 몸이 원래는 할 수 없던 일들이 가능하더군요.“ ”역시... 지호씨도 그러..
눈앞에 홀로그램이 나타났다. 이름 – 정지호 칭호 – 미래를 읽는자,최초의 슬레이어 나이 – 28 레벨 - 3 성향 – 우직함 종족 – 인간 종족특성 - 혼돈 고유능력 – 미래를 읽는자 스킬 – 미래일기 미래대출[사용불가] 미래상점 차원방송(채팅창이 얼려진 상태입니다) 공적치 - 250 능력치 근력 – 9(+2.7) 민첩 – 11(+3.3) 체력 – 8(+2.4) 지능 – 12(+3.6) 마력- 1(+0.3) 미분배 능력치 2 ’마나는 대체 어떻게 올려야되지...‘ [기록된 미래일기 챕터가 변경됩니다. 인과율을 얻습니다.] ’미래일기‘ 속으로 미래일기를 떠올리자 공중에 일기장이 나타났다. ’바뀌었다.‘ 미래일기속 기록된 미래였던 과거가 내가 새롭게 만든 현재의 기록으로 바뀌어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일기속..
정신없이 계단을 뛰어 오르다 누군가 다급히 부르는 소리에 얼떨결에 문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아 하아 하아..” 안으로 들어와 숨을 다듬으며 둘러보자 회사업무를 보던 곳인지 정장을 입은 남녀들이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나는 나를 들여 보내준 김대희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대희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대표님 저희 이제 어떻하죠..?” 정장을 입은 남자가 김대희를 향해 말을 했다. “일단은 흥분을 가라 앉히고 방법을 강구해보죠. 서이사, 현재 정부에서 무슨 이야기가 없습니까?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나요?” 김대희의 말에 다른 직원이 어서와 보라는 듯이 외쳤다. “대표님!! 여기 유튜브에 괴물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 사내의 말에 우리는 재빨리 뛰어가 유튜브를 보았다. 밖에서 본 오크가 사람의..